제목
국가
영국
도시
런던
분야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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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려요... 디자인 석사 유학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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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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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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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한국에서 학부를 마치고 현재 영국 석사 학위를 취득하러 올해 건너갈 예정인 예비 대학원생(?) 입니다 ^^;


이번에 준비를 하면서 나이가 나이이다보니 정말 영국에 이름 좀 익숙한 대학교란 대학교는 다 어플라이 한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합격 후에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직 사실 어렴풋한 학교들의 이미지만 떠오를 뿐 정확히 어느 학교에 가고 싶다라는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네요 정말 ㅠㅠ


전 인지도 면에서 한국에서 유명한 곳들 위주로 보고 있는데.. 센마틴은 2년 짜리라 잠정적으로 버린 상태이구요..

유학원 말도 잘 못 믿겠어서 넘 걱정이에요. ㅠㅠㅠㅎㅎ 졸업 후엔 한국에 경력이나 석사 우대로 다시 들어올 예정인데 인지도 면에서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ㅠㅠ 정말 복 받으실 거에요...



에딘버러 - Product design MA

센마틴 - Product design MA

Brunel - Integrated Product Design MSc

Loughborough - Industrial Design and Technology MA
노팅험 트렌트 - MA Product Design (Design and Product Engineering)
본머스 - MA Industrial Design 
노섬브리아 - Design MA / 장학금 2000파운드 
코밴트리 - Industrial Product Design MA

스트라스클라이드 - 제품디자인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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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인디고님의 댓글

인디고
제작년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계시네요

현재 저는 브루넬에서 다른 디자인 전공하고 있어 짧게나마 글 남기고 갑니다. 아는 부분만 남길게요
제가 이곳에서 느낀 현실적인 부분들도 포함이구요

우선 제가 다니는 브루넬의 IPD 석사들과 자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는데, IPD친구들 우선 정말 바쁘구요 정말 빡빡하고 거의 매달 2-3개의 내부,외부 프로젝트에 빠져살고있네요. 산업디자인쪽에서 학사로는 많은 아웃풋 그리고 강의진 덕분에 영국내에서도 산업디자인쪽에서는 빠지지 않고 프로젝트 후보에 포함되는 듯 하구요.

다만 서울로 따지면 김포정도에 위치해 있으니 그래도 다른학교보다는(센마틴 제외) 디자인관련 컨퍼런스나 이벤트가자주 열리는 런던 센트럴 가기는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브루넬 산업디자인과에서 나오는 아웃풋은 브루넬 내 디자인그룹인 madeinbrunel 찾아보시면 최근 디자인경향이 어떤지 졸업생들이 어떤 것들을 해오고 있는지 참고해보실 수 있을거에요.

그 외에 코벤트리(산업디자인 특히 자동차 디자인으로 아직까지 강세라고 들었고, 파인아트쪽에서 전통적인 대학인 에딘버러 그리고 브루넬에서 라이벌로 생각한다는 러프버러정도가 위에 열거하신 학교 목록에서 눈에 띄네요.

어디가 좋다라고는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저 같은 경우 그래도 디자인인데, 런던에 있어야지 하고 선택한게 이 학교였고 그런점에서는 만족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만,

- 어디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영국 내 디자인 석사는 유학생들의 비율 특히 중국학생들의 비율이 50%-60% 가까이 차지하고 있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조금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 유념하셔야 하구요.

- 솔직히 말하면 영국석사로 경력우대를 받는다? 경력우대를 생각하신다면 지금이라도 미국을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년 과정의 영국석사가 미국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있냐? (물론 일반화 시키기 어렵다지만) 물론 개인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같은 레벨로 봐주느냐? 저의 대답은 '절대 아니다' 국내에서 영국 디자인학교에 대한 인지도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소위 인지도 면에서는 많이 불리해요

그렇다면, 답은 석사기간내에 개인적인 아웃풋을 만들어야 겠지요
패키징 디자인 등 다양한 컴패티션에 참가해 반드시 한국에 들고들어갈 석사 수료의 결과물을 1년 안에 만들어 낼 거라는 다짐이 있다면 오세요. 아니면 현지에서 죽기살기로 해서 인턴쉽이라도 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석사학위 자체는 의미 없어요. 그리고 98퍼센트 이상의 유학생이 석사 수료후에 비자문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오세요

저도 제작년 이맘때 지구반대편 대학을 뭘 믿고 지원하나, 유학원 말은 꿀을 발라놓은 양 달콤하기만 하고 그게 오히려 의심이 가서 마음을 못 정하고 그랬더랬죠.
짧게 쓴다는 게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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