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부터 파리로 유학 갈 계획을 세우다 이제 너무 현실적인 고민이 닥쳐와서 조원을 구하려 글 남깁니다. 

저는 패션디자인 전공으로 현재 디자인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학교가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고 영어 실력을 많이 봐서 공부와 포트폴리오 준비를 많이 해야될거 같습니다. 

디자인실은 야근이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준비가 잘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5월에 회사를 퇴사하고 알바을 하면서 유학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내년(2020년) 1월에 출국해서 어학연수를 한 후 내후년(2021년) 9월에 입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현지에서 취직을 하고 싶은데 그러면 불어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돈이 넉넉하지 못한 상태로 계속 벌어야 되는데 어학연수 1년반은 너무 길까요?

- 영어 공부도 더 하고 돈도 좀 더 벌고, 출국일을 미루는게 나을까요?

- 보통 몇월에 출국해야 적응 하기 쉬울까요?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 유학준비를 했으나 점점 힘들어지고.. 퇴사를 해야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현실적인 돈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