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전공은 큐레이터학(art management & curatorial studies) 입니다. (학점은 3.6/4.5입니다) 
일단 내년 초부터 영국에서 어학공부를 생각중이고요. 본머스에서 아이엘츠와 스피킹 동시에 수강 가능한 어학원 생각중에 있습니다. 
그때 아이엘츠 점수를 따고 에세이 준비해서 빠르면 1월 학기 아니면 9월학기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휴학기간 포함 학부기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공공미술, 전시기획사, 서울문화재단 등에서 기획활동 및 인턴십 경력이 있습니다.  주로 2-7개월의 경력인데 학부생치고 레퍼런스는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영국사랑 게시판을 읽어보니 석사과정은 학부 전공보다 경력을 우선시한다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요. 이런저런 글을 읽으니 제가 너무 안일하고 쉽게 생각한것은 아닌지 혼란스럽습니다. 저의 석사 준비 과정이 비효율적인가요? 어학원 과정이 최선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학부시절 저러한 경력이 도움이 되는 지도 궁금하구요.  석사 졸업 후에도 취업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좀 더 전문적인 경력이 필요한건지, 어렵습니다. 거의 확정된  계획이었는데 주변에서 이런저런 소리를 들으니 갈피를 못잡겠네요. 도움부탁드려요.